제주도가 지역 인재 양성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해 ‘2026년 통합복지기금(청소년육성계정) 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장학금 지원 규모는 총 3억 4,000만 원으로, 고물가 시대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등록금 장학금 지원 한도를 지난해보다 50만 원 인상하는 등 지원을 확대했다.
장학금은 △등록금 장학금(최대 250만 원) △생활비 장학금(1인당 100만 원)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1인당 100만 원)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등록금 장학금은 타 장학금과 중복 수혜 시 잔여 금액만 지원되며, 생활비와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은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제주도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2002~2017년생) 청소년이다.
등록금 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 대학생과 복지시설 입소 대학생, 중위소득 120% 이하 모범 청소년을 비롯해 다문화·장애인·의사상자 및 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원, 청소년지도위원, 지역자율방재단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생활비 장학금은 성적 기준을 충족한 기초생활수급(생계급여) 대학생에게 지급되며,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은 지난해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한 중위소득 120% 이하 청소년에게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4월 9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제주시·서귀포시 여성가족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통합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세부 기준과 신청 양식은 제주도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