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3주차를 맞은 제40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이번 주 민선 9기 도정 운영의 핵심 방향을 담은 슬로건을 확정하고, 100대 정책과제 세부 내용을 최종 정리하는 등 새 도정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낸다.
인수위원회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을 중심으로 5개 분과위원회별 정책과제를 도출했으며, 이를 토대로 100대 정책과제의 세부 내용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 정책과제는 오는 30일 정책보고회 및 정책과제 전달식을 통해 공개된다.
정책과제 확정에 앞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릴레이 정책간담회도 이어진다.
22일에는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23일 오후 1시 30분에는 위성곤 도지사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대학생 정책간담회를 연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24일 오전 11시에는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26일에는 공동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교육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선 9기 정책보고회는 30일 오후 2시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다. 보고회에는 인수위원회 참여자와 언론인이 참석하며, 최종 확정된 100대 정책과제를 공개한 뒤 위성곤 당선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 내용은 위성곤TV 등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위성곤 당선인은 “이번 주는 민선 9기 공식 출범에 앞서 속도감 있게 주요 방향성을 정립하는 한 주가 될 것”이라며 “모든 인수위원회 참여 구성원들은 민생과 미래를 키워드로 도민들의 일상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설계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