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2026 청춘 Girl Go 리그’ 개막…여학생 스포츠 참여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여학생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청춘 Girl Go 리그’를 본격 시작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1일 농구와 배구 종목을 시작으로 ‘2026 청춘 Girl Go 리그’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배구 리그로 처음 운영된 이 대회는 올해 농구를 정식 종목으로 추가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바운스발리볼까지 운영하면서 참가 대상과 종목을 확대했다.

본격적인 리그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도내 초등학교 7개교가 참여한 바운스발리볼 경기가 열렸으며, 지난 11일부터는 농구와 배구 리그가 시작돼 학교스포츠클럽에 등록된 학생들이 학교를 대표해 경기에 나서고 있다.

농구 리그에는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모두 18개 학교가 참가한다. 배구 리그에는 중학교 18개교와 고등학교 12개교 등 30개 학교가 참여한다. 초등 바운스발리볼 참가 학교를 포함하면 올해 대회에는 총 55개 학교 팀이 참가한다.

종목별 경기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학교 체육관에서 이어진다. 학생들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익힌 기량을 겨루는 것은 물론, 다른 학교 학생들과 교류하며 협동과 배려, 존중, 도전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배구로 시작한 청춘 Girl Go 리그가 올해는 농구와 초등 바운스발리볼까지 확대 운영된다”며 “학생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1월 참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2026 청춘 Girl Go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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