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부서 재배치 완료…분산됐던 부서 한곳으로 모아 민원 편의 높인다

여러 건물에 흩어져 있던 제주특별자치도청 부서들이 한곳으로 모이면서 민원인들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제주도는 민선 9기 조직개편과 8월 정기인사에 맞춰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도청 청사 재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배치로 기존 건설회관과 조선일보 건물에 분산돼 있던 9개 부서는 옛 제주경찰청사로 이전했다.

옛 경찰청사에는 도시건설국과 미래산업국을 비롯해 민선 9기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기후에너지국, 인공지능(AI)혁신추진단, 혁신관리담당관 등이 배치됐다.

1청사 본관에는 소통·제2공항담당관과 경제활력국, 기자실이 들어섰으며, 별관에는 기본사회추진단과 청렴감찰관, 특별자치법무담당관, 건강위생과, 아동보육청소년과가 자리 잡았다.

2청사 본관에는 음악당운영준비추진단(TF)이, 별관에는 전국체전기획단과 노동안전감독관이 배치됐다.

이번 청사 재배치는 부서 간 업무 연계성을 높이는 동시에 여러 청사를 오가야 했던 도민과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한편 제주도는 옛 제주경찰청사를 확보하기 위한 국·공유재산 교환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달 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공유재산 교환계약을 체결했으며, 옛 경찰청사 소유권 이전 절차는 다음 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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