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설관리공단 첫 공개채용에 592명 몰려…25.7대 1

2027년 1월 출범을 앞둔 제주시설관리공단의 첫 직원 공개채용에 592명이 지원해 평균 2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제주시설관리공단 첫 직원 공개채용 원서를 접수한 결과, 23명 모집에 59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27년 1월 제주시설관리공단 출범을 앞두고 처음 실시하는 직원 공개채용으로, 제주 최초 지방공단 출범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제주도는 보고 있다.

직렬별로는 행정직이 11명 모집에 467명이 지원해 4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기술직은 12명 모집에 125명이 지원해 10.4대 1을 나타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야는 신규 채용인 행정 8급으로, 4명 모집에 254명이 지원해 63.5대 1을 기록했다. 경력 채용인 행정 6급은 1명 모집에 51명이 지원해 51대 1, 행정 5급은 3명 모집에 99명이 지원해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에서는 전기 분야에 지원자가 몰렸다. 5급 전기가 23대 1, 8급 전기가 23대 1, 6급 전기가 20대 1을 기록했다. 환경(수질) 분야는 6급 17대 1, 8급 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제주도는 오는 10월 17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시험장은 10월 8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말부터 11월까지 인성검사와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2월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을 거쳐 2027년 1월 또는 3월 임용된다.

제주시설관리공단은 하수도시설 39개소와 환경시설 3개소를 관리·운영하게 된다. 공단 출범 이후 2027년 7월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시작으로 2028년 광역폐기물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 2029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을 차례로 이관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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