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안전한 제주…안심 지킴이 세트 사업 추진

지난해 처음 시범적으로 추진한 ‘여성가구 안심 3종세트 사업’이 올해에는 ‘안심 지킴이 세트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80.5 %의 사업 지속 필요성의 호응을 이끌어 올해 제주도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주거침입, 도난, 성폭력 등의 범죄와 안전관련 사건사고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안심물품 4종 세트를 구성해 여성가구주 중심 200여 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 안심 지킴이 4종 세트는 가정용 CCTV(휴대폰 앱으로 집안 영상확인), 실내용 동작감지센서(외출 시 외부인 집안 침입여부 휴대폰 앱으로 확인), 문열림센서(현관문 또는 창문 등 무단개폐 시 경보음 발생 및 사전에 설정한 지인에게 SOS문자 발송), 호신벨(위험발생 사용시 지인에게 위치정보 및 녹음파일 발송)로 구성된다.

또한 제주도는 여성 1인가구와 여성세대주 가구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과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21년도 ‘여성 안심 지킴이 세트’ 지원사업 수행 단체를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3월 12일까지 이며 제주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최근 1년 이상 여성관련 및 안전관련 사업 활동실적이 있는 비영리단체(법인)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추진을 희망하는 단체(법인)는 제주도 홈페이지를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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