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총 4억 원 규모의(학자금 3억, 생활비 장학금 1억) ‘2021년 청소년 육성기금 장학금 지원계획’을 16일 공고하고, 오는 23일부터 4월 5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 가운데 생활비 장학금 1억 원은 중위소득 30% 이하, 성적기준 80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100명에게 생활비 장학금으로 지원하게 되며, 다른 장학금을 받고 있는 경우에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학자금 장학금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대학생 △청소년·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 및 중위소득 120% 이하의 모범청소년 △다문화가족 및 중증장애인 가족 △의사상자 가족 자녀 △새마을지도자·의용소방대원·청소년지도위원·지역자율방재단원 자녀 등이 대상이다.
청소년육성기금 장학금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행정시 여성가족과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