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 장성철] 실사구시 리더십으로 도민에게 성과 돌려줄 것

2018년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제주도지사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장성철 예비후보는 ‘실용적 리더십’을 통해 제주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민들에게 성과를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냥 ‘말 잘 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하루 2~3시간 기사와 논문을 읽고 참고자료를 찾아보는 ‘공부하고 노력하는 정치인’임을 분명히 했는데요. 요즘은 경제발전과 환경보존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통합해 도민들에게 제3의 길을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꾸준함과 일관성을 무기로 정치와 지역활동에 임해왔지만 경직되지만은 않은 유연한 사고가 자신의 강점이라고 소개한 장 예비후보와의 팟캐스트 인터뷰 내용을 아래 파일 재생을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죠. 

① 자기소개와 출마의 변 부탁드립니다. (1:45)

저는 제주경실련 사무국장과 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 제주도 정책기획관과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으로 실사구시적 실용적 리더십을 가진 후보임을 감히 자부합니다. 코로나19와 저성장의 복합적 위기를 돌파하려면 성과를 내면서 도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실용적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저 장성철이 이미 준비된 후보라 감히 말씀드리면서 지지를 호소합니다. 

➁ 지난 총선에 이어 국민의힘 후보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당적을 여러번 바꿨다는 지적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신가요? (3:00)

이번에 중앙당 공관위 면접에서도 그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저는 2000년대 초 새천년민주당 지구당 사무국장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했지만, 2003년부터 정치 활동을 완전히 접었습니다. 새로운 정치 활동에 나선게 2016년인데, 그 사이에 당적이 바뀐 것은 저의 의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나중에 정치에 재입문하면서 국민의당에 입당했는데, 국민의당이 바른미래당으로 이후 국민의힘과 통합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저의 당적은 예전 새천년민주당이 한 번이고 현재 국민의힘이 한 번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관위 위원들도 이에 동의하셨습니다. 

➂ 선거에 도전을 많이 하신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도전에 대해 사모님이 허락하셨나요? (4:25)

개인적으로 2년에 한 번씩 선거를 나가는 게 부담은 됩니다. 그래서 아내가 좀 솔직히 반대가 좀 있었습니다. 제가 출마를 결심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아무래도 남편이 잘 되길 바라지, 안 되길 바라지는 않거든요. 요새 격려의 말을 자주 해 주는 걸 보면 지지로 돌아선 것 같습니다. (후보님과 부인의 관계를 보면 부부가 아니라 어머니와 아들 같은데요?) 큰 아들 키운다고 합니다.(웃음)

➃ 경선 컷오프에 반발하는 예비후보와 출마예정자가 있습니다.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5:40)

지금 이 시기에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들이 바라고 있는 것은 윤석열 새 정부와 함께 제주 도정을 국민의힘이 이끌어서 발전을 만들어내라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대의에 예비경선에서 함께 면접까지 진행했던 분들이 다 같은 마음이리라 봅니다. 본선 후보 세 명 외에 나머지 네 분들께는 정치적인 이익이나 승패를 떠나 인간적으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렸고요. 다소 불만을 표현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만, 최종적으로는 도민들이 바라고 당원과 지지자들이 원하는 시대적 대의에 함께 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선으로 본선 후보가 확정되고 지지자들의 힘이 모아지기 시작하면 예비 경선에 함께 했던 분들도 원팀을 이루는 데 지장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⑤ 예비후보님은 평소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정치적 입장 표명이 활발하신 분입니다. 어떤 공약 고민중이십니까? (7:40)

제가 말을 잘한다는 일반적 평가와 관련해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저는 공부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하루에 읽는 기사와 논문, 자료 등의 아티클이 최소 두세 시간 분량입니다. 정책이나 이슈, 지역의 의제라는 것은 결국 도민의 이익이고, 이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적 활동이 바로 정치입니다. 다시 말해 도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위해서 가장 중요한 게 정책이겠죠. 정책이 곧 돈이고 이익이고 모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책을 준비하는 건 어쩌면 정치인의 기본적인 의무일 겁니다. 그래서 비단 선거 때 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그런 것들을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 도지사 선거와 관련해서도 많은 전문가와 얘기하고 의견도 청취하고 현장을 체크하고 있습니다만, 정책의 기본적 줄기는 제가 총선을 나갈 때나 도지사 나갔을 때나 다르지 않습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관심을 두고 있는 지점은 경제와 환경보존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통합하면서 갈 수 있는 제3의 길이나 프로젝트입니다. 2~3개 정도로 압축해 정책적 검토를 하고 조만간에 도민들에게 공개하겠다는 생각으로 진행 중입니다. 

⑥ 예비후보님의 이번 도지사 선거 도전에 대해 호사가들의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나름 할말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10:40)

정확히는 도민 사회 일부죠.(웃음) 정치인의 선거 출마는 그에 따른 책임이 뒤따릅니다. 저는 그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서 가졌던 원칙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돈과 조직 선거를 하지 않겠다는 것, 둘째는 도민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메시지 중심의 선거를 치러내겠다는 것, 세 번째는 현장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세 가지 원칙에 따라 지난 2016년과 2018년, 2020년 선거를 치렀다고 저는 자부합니다. 기존의 선거 패러다임과 다른 문화를 가진 후보다 보니 의견이 다른 지지자들이나 선거 참여자들의 불만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것을 꼭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함께 공유하고 같이 가기 위해서는 제가 어떻게 더 잘 해야 되는지, 저의 정책 기조가 흔들리지 않는 범위에서 그분들과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에는 이런 판단도 하게 됐습니다. 제가 선거를 세 번 치르면서 인지도가 올라갔잖아요? 저는 여기에 더해 인지도 외에 지지도가 오르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16년 국민의당 후보로 총선을 치르고 2018년과 2020년 선거를 치르면서 어느새 제가 지역에서 상당한 인지도와 지지도가 있는 정치인이 돼 있다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어요. 최근 언론에서 실시한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예정자들의 지지율 조사를 보면서 제가 이제까지 해왔던 정치에 대해서 지켜봐 주신 유권자분들한테 진심으로 고마웠고, 개인적으로는 지켜왔던 원칙이 그래도 좀 인정받고 있구나 하는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혹자들이 국회의원 나가라 도지사 나가라 양자택일을 해라 이런 얘기를 하는데요. 그 부분은 정치공학적인 접근으로는 충분히 타당한 말씀이라 생각하지만, 출마 여부는 후보가 마지막 최종 결정을 하지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되는 건 지지자들의 유권자들의 마음이고 여론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지지율이 국민의힘 예비주자들 중에서 가장 높은데 거기서 제가 포기를 하면 지지자들은 어떤 마음이 들까요? 저 장성철에 대한 개인적인 비판이나 공격을 하는 차원에서 그런 얘기는 할 수 있지만, 저는 그 지지자들의 뜻에 복무하는 것도 정치인이 가야 할 길이라 생각합니다. 안일하고 편하고 안정된 정치 일정만을 고수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이냐를 두고 개인적 질문을 여러번 하다가 최종 결정한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⑦ 원희룡 도지사의 중도 사퇴로 이번 선거의 관심이 더욱 커진 것 같습니다. 도민들이 어떤 지도자를 선택할 것이라 보시는지요? (17:40)

가장 중요한 변수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이죠. 정권 심판론이 먹혀서 정권이 바뀌었고 이 상황에서 제주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이 있습니다. 도민들이 뭘 바랄까 나름 고민을 해봤는데 구체적인 성과를 요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지난 원희룡 도정 7년의 성과를 전면 부정하는 것이 맞느냐 아니면 전 도정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이 맞느냐고 반문했을때, 저는 후자라고 봅니다. 원희룡 도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에 대한 지원 논리를 잘 만들면 충분히 역대 어느 정부보다 제주에 대한 특별한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고, 도민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제주도가 이익이 되는 길이라고 판단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당연히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들을 눈여겨 볼 수밖에 없고 그 후보들 중에서 가장 개혁적이고 가장 실용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가진 그런 리더십을 가진 장성철을 보게 될 것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혹시 원 전 지사님하고는 좀 사이가 개선되셨나요?) 중앙 정치에서 큰 역할을 하시는 분인데 뭐 관계를 개선하자 말자 그 말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실 거고요.(웃음) 중요한 건 도민의 이익에 어떻게 복무할 것이냐에 대해서 의견이 갔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저는 원 지사님이 이루어놓은 성과를 잘 계승해서 문제점은 보완하고 새로운 건 추가해서 도민들한테 더 많은 지지를 받는 그런 국민의 힘 제주 도정을 만들어 낸다면 원희룡 지사께서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않겠어요?

⑧ 제주에서의 대선 결과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뒤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22:20)

10%의 차이는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제주에서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이 도민들로부터 받는 신뢰가 국민의 힘보다는 좀 높다. 두 번째로 10% 의미는 생각보다 격차가 크지 않다. 세 번째로는 그동안 제주국제자유도시 특별법이나 4·3특별법처럼 정부가 제주에 해준 ‘그랜드 디자인’들이 더불어민주당 집권 시기에 이뤄졌어요. 보수 정권 10년 동안 대통령이 제주에 그에 필적할 만한 그랜드 디자인을 만들어서 준 게 거의 없거든요. 그런 것에 대한 반영이 10% 정도는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거 아니냐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이번 국민의힘 도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차등적 지역 발전 지원을 이용해 제주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장성철 도지사가 들어서게 되면 국제자유도시 특별법이나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4·3 특별법 제정과 같은 획기적인 지역 발전의 모멘텀이 될 만한 그런 프로젝트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와 JDC를 통합해 제주미래지원청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지원위 위원장이 국무총리이고 부처 장관들이 참여하는데, 미래지원청은 청장 직급에 불과합니다. 차관급으로 기구를 낮춰서 어떻게 제주에 대한 차등적 지원이 가능하겠습니까? 제가 비판 논평을 두 번 냈는데, 현재까지 아무 말도 못합니다. 그런 실력으로 어떻게 도지사 자리에 도전하시려는지…(일부러 대응하지 않는 것 아닐까요?) 대응을 하면 확전이 되고 확전이 되면 후보 사퇴해야 될걸요. 그래서 못하는 거죠. (오영훈 후보님 이 방송 들으시면 꼭 한번 반론 인터뷰 꼭 한번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둘이 같이 공개 토론했으면 좋겠습니다. 

⑨ 동의하지 않으시겠지만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후보군 면면을 보면 민주당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반박하신다면? (27:20)

아닙니다. 그런 얘기 듣습니다. 반박할 수 없고요. 인물론의 측면을 저는 경력이라고 봅니다. 오영훈 의원 같은 경우 재선 국회의원을 했고, 도의원도 여러번 하셨고, 집권 여당의 대선 후보 비서실장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경력을 보면서 인물이 났다라는거죠.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세 분이 지난 24년 동안 국회의원을 해오지 않아습니까? 그러면서 도정을 맡겠다고 말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권한 이양과 관련된 제도 개선 할 때  백 개 이상의 핵심 과제들이 올라가니까 반토막 났었죠. 재정과 조세, 특례 관련된 핵심 과제들을 다 줄줄이 탈락했죠. 그때 뭐 하셨습니까? 그런 걸 하지도 못하면서 어떻게 제주 도정을 맡겠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문재인 정부가 안 받아준 건 용서할 수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문재인 정부에 대해 쓴소리는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제주 국제자유도시와 관련해서도 어느 날은 폐기하겠다. 또 어떤날은 수정하겠다. 제2공항도 하겠다고 말했다가 나중에는 기존 공항은 이제 확장이 불가능하다 인정해놓고 정상 비행장으로 갔다가 오락가락을 아주 심하게 했죠. 정치인은 그 정도면 저는 옷을 벗어야 한다고 봅니다. 매번 오락가락하는 분들께 도민들이 뭘 믿고 도정을 맡길 수 있겠습니까?

⑩ 당내 경선 주자들로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과 문성유 전 캠코 사장이 계십니다. 이분들에 대한 장 예비후보님의 평가를 듣고 싶고요. 본인의 장점이 있다면 어떤 것을 꼽을 수 있을까요? (30:20)

참 곤란한 질문 하시네요. 경쟁하는 분을 비판할 수도 없고…(웃음)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허향진 후보는 학습 능력이나 정치적인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십니다. 처음 도당 위원장 할 때는 어설프셨는데, 요새는 행보나 말씀을 들어보면 정치인에 거의 진입하신 것 같아요. 한계로는 메시지가 명확하지 않으세요. 뭘 어떻게 하겠다라고 정치인이 가장 중요한 건 성과로 보여드리는 건데, 유권자들이 평가하려면 정책과 메시지를 분명히 인식 할 수 있어야 되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아직은 조금 약해 보입니다. 문성유 후보는 기획재정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셔서 우리나라 예산 체계에 밝으십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도 향후 제주 도정의 개혁 방향에 대한 질문을 받으니까 ‘이거 할게요, 저걸 할게요’라고 대답하는 게 아니고 상황에 대한 진단이 중요하고 그에 따라 처방이 달라질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정책가다운 면모를 보이셨습니다. 상당히 훈련된 분인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좀 아쉽다라고 하는 부분은 메시지나 행보를 보면 아직 지역사회와 밀착하지 못하신 듯 합니다. 저도 그런 정치 활동을 하거나 사회활동을 하면서 많이 느끼는데, 의제가 어떤 정치인의 몸에 와서 녹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변수로서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일정 정도의 시간이 아직은 안 되신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꾸준함입니다. 지역 문제에 대한 자료를 찾고 공부하고 이런 것들을 지금껏 한 시도 쉬어본 적이 없어요. 두 번째는 일관성입니다. 제가 제2공항과 관련해서 찬성을 하니까 어떤 분이 지난번 도지사 선거 나올 때 ‘해저터널’을 공약 하셨던 분이 왜 제2공항 하느냐 묻더군요. 제가 그랬어요. 2018년 11월쯤에 제2공항 이제 추진해야 됩니다라는 입장을 발표할 때가 있었어요. 그때 원희룡 지사님이 무소속으로 계실 때고 저는 바른미래당 도당 위원장으로 있을 때인데요. 왜 그런 얘기를 했냐 하면 재검증의 문제들이 계속 불거지며 거의 몇 년을 지지부진하지 않았습니까? 재조사 용역도 마치고요. 그 정도의 검토 작업이 끝났다면 그리고 거기서 결정적으로 국가 정책을 변경할 만한 사유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혹은 양쪽이 합의할 만한 그런 게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았다면 책임 정치의 차원에서 이제는 찬성하는 것이 맞다 그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겁니다. 제2공항에 대한 의제 선정권이 원희룡 도지사의 당선으로 생겨버렸고, 제가 내세운 해저터널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지 못한 상태가 됐거든요. 그렇다면 형성된 의제에 대해서 제가 입장을 밝히는 게 맞다고 판단해, 그 입장을 제가 밝혔던 겁니다. 
이 말씀을 드리면 이해하실지 모르지만 제가 정책적으로 확 바뀐 게 딱 하나 있어요. 바로 케이블카입니다. 1994년 제주경실련 사무국장 할 때는 한라산 케이블카 무조건 반대했어요. 여러 정서적인 접근까지 얘기하면서요. 그러다가 제주 도정에 들어간 후 호주 유네스코 자연보호 지역에 있는 케이블카를 보고, 케이블카가 경관 보전 혹은 경관 관광 상품 활용의 방안으로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됐. 시민단체나 모든 분들이 가서 보셨으면 좋겠다고 도지사님한테 건의드렸고요. 본질적으로 환경을 다 훼손하거나 이런 시설은 아닌데 너무 주관적 평가가 많았구나하고 반성을 했죠. 제가 25년 정치나 지역 활동을 해오면서 정책의 입장을 바꾼 대표적인 유일한 사례입니다. 그만큼 저는 꾸준함과 일관성을 지키기 위해서 지역 활동을 해왔고 또 정책에 일부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용기를 내서 수정을 해왔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⑪ 앞으로의 각오와 도민들께 마지막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42:40)

지금 제주는 코로나 19 상황이라고 하는 어려움이 현재 아직도 강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상황 이전에 위기도 현재 도도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이런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당장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리더십이 필요한데요. 저 장성철은 시민운동과 공직 생활과 기업 경영과 정당 정치 활동을 통해서 어떤 경우에도 문제를 해결해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활동을 해왔습니다. 작은 문제라고 피하지 않고 뜨거운 감자라고 돌아가지 말고 정면으로 부딪혀서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그런 실용적 리더십이라야만 작은 성과를 우리 모두가 함께 확인할 수 있어야만 더 큰 목표를 갖고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히 저 장성철 그와 관련해서 실용적인 문제 해결에 리더십을 갖췄다고 도민 여러분께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요 저를 통해서 도민의 이익에 복무할 수 있는 도민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최우선적으로 챙기는 그런 제주 도정 만들어 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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