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 이경용] 서귀포시 발전 이끌 ‘중량감’ 있는 도의원

서귀포시 서홍동과 대륜동 선거구는 원도심과 신시가지, 도심 지역과 농촌 지역을 아우르는 곳입니다. 지역에 따라 당면 현안이 다를 수밖에 없는 곳인데요. 재선 도의원인 이경용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역구에서 한걸음 더 나가 서귀포시의 발전을 견인할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3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막 PPAT시험을 마친 이 예비후보를 만나봤는데요. 본문 내용을 참조해 자세한 인터뷰는 아래 팟캐스트 재생으로 확인해 보시죠.

➀ 적성검사 테스트 PPAT 시험 잘 치르셨나요? (3:00)

모든 응시자가 시험을 치르면서 ‘장난이 아니구나’라고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일단 지문 자체가 수능 이상으로 깁니다. 이해력과 판단력을 가동하지 못하면 30분 내에 못 푸는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목표와 법률을 주고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출제됐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웠고, 시간에 쫓겨 표기를 못한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진짜로 공부를 안 하면 아예 풀 수 없는 문제들이었습니다. 정확한 판단과 이해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국민의힘 다운 적성 테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② 출마의 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5:00)

재선 도전에 나서면서 약속한 기초자치단체 부활이나 시장 직선제 등이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는 이걸 계속 강력하게 추진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있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적임자라 판단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제가 의정 활동을 하면서 쌓은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예산 확보와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봤고요. 이런 생각들이 모여서 고심 끝에 정치 일선에서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③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내세운 후보님의 공약 이행 상황은 어떻게 자평하십니까? (7:10)

그래도 많이 했다고 봅니다. 매니페스토 약속상도 받고, 좋은 조례 우수상도 받았습니다. 많은 공약을 해냈지만 몇몇 공약은 예산 문제로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장기미집행 도로 예산을 많이 반영했다고 보는데, 도로 예산이 하루 아침에 이뤄지기 어렵거든요. 그래도 기다려 주시면 저는 반드시 이뤄낼 겁니다. 노인 경로당 지원 조례도 만들었고요. 가장 큰 것은 혁신도시 문화센터에 수영장 건립하겠다는 공약인데, 이제 5월에 준공식을 갖고 6월에 개장합니다.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보니 제주시 지역 의원님들 따라 다니며 한분한분 설득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키지 못한 약속이 있습니다. 바로 행정시장 직선제 도입과 기초자치단체 부활인데요. 지역 국회의원과 머리를 맞대고 정부에 찾아 다니며 토론도 하고 요청도 하고 했는데,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안되더라고요. 어려운 일이지만 제가 아니면 안될 일이라고 봅니다. 물러서기 보다는 약속한 것을 싸워서 이뤄내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서는 겁니다. 

④ 재선 활동에 대한 지역구민들의 평가, 어떻게 파악하고 계시나요? (12:30)

좋은 평가를 하시는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실겁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실수를 하기도 하고요. 코로나 전에는 경조사를 잘 챙기는 편이었는데, 한동안 다니질 못했습니다. 저도 실제로 코로나에 걸려서 한 달 동안 엄청 고생하기도 했고요. 이제 코로나도 풀리고 엔데믹 시대가 도래한 만큼 앞으로는 잘 찾아뵐 생각입니다.(웃음)

⑤ 유독 서귀포시 서홍동·대륜동 선거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복수의 지원자가 나서면서 경선과 본선에서 치열한 경합이 불가피한데요.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고 보시는지요? (14:15)

그래도 지역의 인재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현역 도의원으로서 그만큼 더욱 겸손해야하고 분발하라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결국은 저의 성장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쟁자가 없어 자만에 빠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잖아요? 그래서 더 분발하고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많이 출마해 주시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⑥ 3선 도의원이 되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지요? (15:50)

초선, 재선 의원과 3선 의원은 엄청난 역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의회 내의 역할도 역할이지만, 개인적인 입장으로는 제가 사랑하는 서귀포시 지역에 중요한 예산을 많이 가져오는데 더욱 역할을 할 수 있겠다 싶거든요. 서귀포 시민들을 위한 각종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중량감이 있는 도의원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의 3선 도전을 개인적인 욕심으로 치부하지 마시고 서귀포시 지역 발전을 위한 경쟁력을 키운다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민들이 도와주시면 저는 해낼 겁니다. 

⑦ 당내 경쟁 후보에 비해 예비후보님만의 경쟁력이나 장점을 꼽자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17:35)

의정 활동을 통해 예산결산위원장이라든가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여러 상임위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이뤄냈습니다. 지역을 대변하고 챙기기 위해서는 초선보다는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볼 수 있겠죠. 결론적으로 저는 당장 일을 할 수 있고, 그것도 크게 할 수 있는 역량이 있습니다. 저는 보수 정치가 기울어진 운동장일 때도 당을 떠나지 않았고 도덕적으로도 깨끗합니다. 여러분들 모두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도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⑧ 전부터 국회의원 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돼 왔습니다. 체급을 올리기는 아직 시기상조인가요? (20:10)

사실 출마 제의를 받기도 했고 생각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정치는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워낙 많은 분들과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흐름을 정확하게 읽고 올라타야 합니다. 자칫 부하뇌동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고 주변의 많은 분들을 힘들게 할 수 있거든요.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에 대한 약속 위반이 될 수도 있겠죠. 지금의 약속을 먼저 지킨 후에 어느 정도 이뤄졌을 때 흐름이 생긴다면 부름에 응할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⑨ 이번 지방선거 전반에 대한 개인적인 전망이나 예측 듣고 싶습니다. (23:00)

4년 전에는 그야말로 완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이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역시 제주에서는 민주당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윤석열 정부 탄생과 도민들의 균형적 투표로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주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도민과 시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으려면 공정과 상식, 정의에 걸맞는 절차로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내야한다고 보고요. 겸손함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2대 도의회를 전체적으로 예상해 본다면 어디가 이긴다는 말은 못 하겠고요. 유권자 분들께는 국민의힘이 균형을 잡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릴 생각입니다. 도지사 선거 역시 막상막하로 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이번 지방선거는 상당히 균형 잡힌 선거, 달리 말해 박빙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⑩ 끝으로 청취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26:20)

우리 지역의 유권자 한분한분이 현명한 판단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누가 당선이 되어야 서귀포시 대륜동과 서홍동, 서귀포시 전체를 위해 일할 수 있는지 봐주시리라 생각하고요. 저 또한 그 부름에 반드시 보답하는 차원에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가 좀 미흡했거나 섭섭하게 했던 부분은 이번 기회를 통해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굳은 의지와 강한 신념을 가지고 여러분께 다시 나서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여러분의 지지를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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