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핑계 대고 농땡이?… “미안 우리 ‘디지털 업무 협업 시스템’ 깔았어”

제주도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3일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업무 협업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스템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용 민간 SaaS 이용지원 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로, PC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메신저와 게시판, 할 일, 일정 관리 등 기본 기능에 더해 최대 300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는 화상회의, 10개국어 인공지능(AI) 통번역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협업 틀을 갖췄다. 제주도는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도 지원해 시공간 제약 없이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출장, 재택근무, 워케이션 등 다양한 근무 여건에서도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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