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주지역 대기오염 경보 발령 대폭 감소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현근탁)은 2024년 대기오염경보 상황실 운영 결과,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4시간 실시간 대기질 감시와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 시 경보 발령 및 전파를 위해 대기오염경보 상황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 들어 11월까지 경보 발령은 총 3회로, 2023년 19회와 비교해 84% 감소했다.

2015년 대기오염경보제 시행 이후 연평균 9회의 고농도 대기오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염원별로는 미세먼지(PM-10)가 50회로 가장 많았으며, 초미세먼지(PM-2.5) 37회, 오존이 7회 순이었다.

연도별 발생현황을 보면 2023년이 19회로 최다였고, 2020년 과 2022년이 각각 3회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오염 발생이 크게 감소했으나, 제주지역 고농도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이 외부 유입이라는 점에서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갑작스러운 대기오염에 대비해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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