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950~80년대 사진필름 디지털화 사업 추진

제주도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의 영구보존을 위해 3년(2024~2026년)에 걸쳐 ‘사진필름 디지털변환 용역’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부서 캐비닛에 필름형태(연대 미상)로만 보관돼 내용파악이 불가했던 자료를 스캐닝 작업을 통해 고해상도 전자파일로 변환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사업비 3,500만원을 투입해 1만 5000컷의 필름을 디지털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약 3만 8,000컷 필름을 디지털화했으며, 195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에 촬영된 역대 도지사(제7대~제21대)들의 활동이 담긴 희소성 높은 사진들을 다수 발굴했다.

제주도는 용역사업과 병행해 자체 인력을 활용해 디지털화가 완료된 사진들의 구체적 촬영 시기‧장소‧배경에 대한 확인작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성과물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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