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디지털배움터 운영

제주도는 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5월부터 ‘디지털배움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취약계층이 늘어남에 따라 도민 누구나 디지털 사회에 참여하고 실생활에서 디지털 기술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마련된 상설배움터에서 운영된다.

제주시청 제3별관과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에 설치된 교육장에서 매달 정기적인 교육과정과 함께 현장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상담과 실시간 문제 해결을 위한 헬프데스크도 운영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한다.

지역 단체나 기관의 신청을 받아 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행사장이나 소외지역 주민들도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동형 교육버스(에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부터 생활, 심화 및 특별과정까지 도민의 연령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초과정에서는 스마트폰 기본설정, 계정 생성, 온라인 소통 등 디지털에 대한 기초 이해를 돕는다.

생활과정은 키오스크 이용, 인터넷 뱅킹, 공공서비스 이용,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심화과정은 코딩, 블록체인, 빅데이터 분석 등 전문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최신 디지털 이슈를 주제로 한 특강도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디지털배움터 운영을 위해 디지털 강사와 가이드 등 70여 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해 교육현장에 배치한다.

디지털 강사는 교육과정 기획과 수업을 담당하며, 가이드는 체험존과 헬프데스크에서 도민의 디지털 활용을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교육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콜센터(1800-0096) 또는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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