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투표일을 22일 앞둔 12일 제주에서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어제(11일) 오후 6시 대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기호 1번), 국민의힘 김문수(기호 2번), 개혁신당 이준석(기호 4번), 민주노동당 권영국(기호 5번), 자유통일당 구주와(기호 6번), 무소속 황교안(기호 7번), 무소속 송진호(기호 8번) 후보 등 모두 7명이 등록했다. 기호 3번은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음에 따라 결번이 됐다.
5월 12일 0시를 기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제주시 연동 옛 마리나호텔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결의했다. 당원들은 ‘이재명’ 후보의 글씨를 입힌 파란색 점퍼를 입고 제주시 민속오일시장과 주요 거점을 다니며 도민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대위도 서둘리 인선을 마무리하고 제주보건소 사거리에서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선거운동원들은 당의 대표색인 빨간색 복장으로 김문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는데, 후보가 늦게 확정되면서 김 후보의 이름을 새기지 못하는 해프닝도 벌였다.
아직 도당이 구성되지 않은 개혁신당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선대위를 꾸린 후 이준석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현수막을 도내 주요 지점에 내걸었다.
소나무당 제주도당은 권영길 대표가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옥중 선언함에 따라 지원 활동 등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