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호 7번 무소속 황교안 후보가 공식 사퇴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황 후보의 사퇴 사실을 알리며 유권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2일 선관위에 따르면 황 후보의 사퇴는 투표 이틀 전 이뤄졌지만, 이미 인쇄된 투표용지에는 사퇴 사실이 반영되지 않는다. 따라서 황 후보의 이름이 적힌 칸은 그대로 유지되며, 해당 후보가 사퇴했다는 안내문이 전국 모든 투표소에 부착될 예정이다.
선관위는 “황교안 후보에게 기표할 경우 무효표로 처리되니 유권자들은 반드시 후보 사퇴 사실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 후보의 사퇴로 인해 유권자들의 혼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선관위는 최대한의 공지를 통해 혼동을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황 후보는 사퇴 이유에 대해 “보수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으며, 한 유튜브 방송에서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선관위는 투표소 현장 안내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방송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권자에게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