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도지사, 추석 앞두고 언론 간담회…민감한 질문에 불편한 심기

추석 연휴를 앞두고 2일 열린 오영훈 제주도지사 기자간담회는 모두발언에서 관광산업 회복과 건강주치의제, 응급의료체계 개선, 돌봄 서비스 확대 등 정책 성과를 강조하며 시작됐다. 그러나 기자들의 관심은 정치적 거취와 민감한 현안에 집중됐다. 제2공항 추진, 사수도 해상 경계 논란,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문제 등 지역 갈등 사안과 함께 탈당·무소속 출마 가능성, 재선 도전 여부, 친인척 비리 의혹, 명예훼손 고발 취하 여부 등이 이어졌다. 오 지사는 성과 분야에서는 비교적 적극적으로 설명했으나, 정치적·논란성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거나 신중하게 대응하며 갈등 최소화와 도민 이익을 강조하는 태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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