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고기철)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 선거를 포함해 ‘전 지역에서 우수한 후보를 내겠다’며 선거 승리를 위한 체제 구축을 예고했다.
국민의힘 고기철 제주도당위원장은 11일 기자회견에서 “목표는 기본적으로 전 지역에 우수한 후보를 내는 것”이라며 “도의원 선거에서는 현재 의석수보다 상회하는 결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를 위해 당 조직을 대폭 개편해 선거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제주의 과제와 현안이 있는 곳마다 조직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단 신설을 통해 도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고 위원장은 덧붙였다. 인재영입단을 중심으로 신규 인물 발굴과 지역 리더 영입도 병행해 ‘따뜻하고 열린 정당’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고 위원장은 최근 KBS 추석 여론조사에서 8%의 도지사 후보 지지율을 얻은 것과 관련해 “저는 (출마 의사는 없고) 도당위원장으로서 현재의 역할에 충실히 하고 있을 뿐”이라며 도전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