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지역안전지수 등급 개선을 위해 ‘지역안전지수 향상 도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도민참여단은 범죄·생활안전 등 취약 분야 개선은 물론, 교통사고·자살 등 지역안전지수 전 분야에서 도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6개 전 분야에서 2등급 달성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참여단은 지역안전지수 분야별로 15~2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지역안전지수 향상 도민 원탁회의’에 참여해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과제와 도민 참여 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중장기 종합 추진계획 수립 과정에도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제주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희망 분야를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선발 확정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27일까지 도 안전정책과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E-mail), 온라인(QR코드)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도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모집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성별·연령·거주지역과 6개 분야별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할 계획이다.
도는 3월 중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한 뒤 12월까지 원탁회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회의 운영은 제주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가 맡는다.
제주도는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안전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개선 과제를 마련하는 과정이 지역안전지수 등급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