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가 최근 공사를 사칭한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도민과 관련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사에 따르면 사칭범들은 공사 직원을 가장한 위조 명함을 제시하고 특정 업체를 통한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한 뒤 선입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사례로는 공사 직원을 사칭해 특정 금융기관 상품 설명을 이유로 방문을 요청하고, 이후 계좌 입금을 유도하는 방식의 사기도 발생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행위와 관련해 “공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화나 이메일로 특정 업체를 통한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금융기관 상품 가입을 권유하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사 사례가 발생할 경우 명함이나 공문에 기재된 연락처를 그대로 믿기보다, 공사 공식 연락처를 통해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대표 전화(064-720-7400)와 계약 담당자 연락처(064-720-7444)를 안내하며, 의심 상황 발생 시 즉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전국적으로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경우 반드시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피해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