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구의 날’ 맞아 다회용기 주문 7천원 할인 이벤트

제주도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배달앱 다회용기 이용 확산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4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2주간 배달앱을 통해 다회용기를 선택해 주문할 경우 7,000원을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도민들이 다회용기 사용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배달의민족과 먹깨비 두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배달의민족에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50명에게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먹깨비에서는 동일 금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다회용기 주문 1건당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1,000원 상당을 지급하는 기존 인센티브도 유지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배달앱 다회용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 주문 1만6,000건을 달성했으며, 1회용 플라스틱 용기 약 5만5,000개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제주시 전 동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5월에는 서귀포시 일부 지역까지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나아가 2027년까지 도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내에는 쿠팡이츠 등 참여 배달앱을 추가하고, 서비스 운영과 이용 환경을 개선해 친환경 배달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