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날 개원식과 경축연회를 개최한 데 이어 제4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후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며 새로운 의정활동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개원식은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단을 구성한 데 이어 제13대 의회의 출범을 기념하고 새로운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송영훈 의장의 개원사,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제13대 의회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는 경축연회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도지사와 고의숙 교육감을 비롯해 장정언 전 도의회 의장 등 역대 의장과 도지사, 제13대 도의원 및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친 뒤 의원들이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호국영령과 4·3 희생영령을 참배하며 도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송영훈 의장은 개원사에서 “과거의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요구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13대 의회의 운영 기조로 ▲민생 중심의 정책 의회 구현 ▲내일을 여는 미래지향적 의회 ▲신뢰받는 도민 주권 의회 실현을 제시했다.
송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도 “우리가 부여받은 권한은 도민께서 잠시 위임해 주신 신성한 책임인 만큼 결코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며 “정파를 초월한 연대와 소통으로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