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외도동에 신설되는 서빛중학교가 오는 2027년 3월 정상 개교를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서빛중학교는 제주 서부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학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학교로, 총 25학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신설 사업은 계획에 따라 진행 중이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주변 도로 및 기반시설 확충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송창권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외도·이호·도두 지역은 그동안 중학교 부족으로 원거리 통학 등 불편이 컸다”며 “서빛중학교 개교는 단순한 학교 신설을 넘어 지역 교육 불균형 해소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송 의원은 서빛중학교에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도입을 추진해 암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토론·탐구 중심의 미래형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지역에서도 세계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곧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서빛중학교를 중심으로 제주 서부권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학부모와 학생이 머무르고 싶은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통학 안전 개선을 위한 도로 확장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송 의원은 외도지구와 애조로를 연결하는 ‘애조로~성지요양원’ 구간 도시계획도로를 확장해 학생 통학 안전과 교통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려웠던 곳으로, 서빛중학교 설립 확정 이후 통학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학교 개교 이전인 2027년 3월까지 외도동 일주도로~성지요양원~서빛중학교 입구까지 약 230m 구간을 폭 15m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송 의원은 “개교 시기에 맞춰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서빛중학교가 계획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점검하고, IB 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에서는 서빛중학교 개교와 IB 교육 도입이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제주 서부권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