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4곳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하고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나선다.
제주도는 2026년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 규모를 제주시 3곳, 서귀포시 1곳 등 모두 4곳으로 정하고 참여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어린이집 365곳 가운데 122곳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해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고, 국공립 수준의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공공형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에는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을 비롯해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운영활성화비 등이 지원된다.
신규 지정은 참여 기본요건을 충족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평가는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관리, 지역별 자율평가 등 4개 분야에 대해 100점 만점으로 진행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높은 점수를 받은 어린이집이 선정된다.
신청 어린이집은 행정시의 1차 요건 확인과 추천을 거친 뒤 제주도 지정심사단의 심사를 받게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