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6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확대…60~64세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6일부터 보건소에서 60~64세 도민과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4·3희생자와 유족, 등록장애인 등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 임신부다. 이들은 보건소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제주도 자체사업 대상인 60~64세 도민은 제주도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962~1966년생으로, 2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아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참전용사, 4·3희생자와 유족, 등록장애인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과 함께 수급자증명서, 장애인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 대상별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접종 기관은 대상자에 따라 다르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보건소와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다만 제주보건소에서는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으므로 해당 대상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도 26일부터 시작된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2027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제주도는 대상자별 접종 장소와 준비서류를 사전에 확인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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