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주 제주 지역 방송 주요 보도내용

7월 마지막주 제주 방송 뉴스 모니터 내역입니다.

29일에는 도의회가 주최한 <제2공항 도민의견수렴 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 내용을 방송사들이 공통적으로 다뤘습니다. KBS는 고유정 사건 부실 수사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는 내용과 더불어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생명평화대행진을 현장 취재했습니다. JIBS는 헬스케어타운 허가 취소 이후의 분쟁가능성을 주목했고요, MBC는 확산되고 있는 일본 불매운동과 불법체류자간의 강력사건, 사기 등 사건사고 기사에 집중하는 모습이 두드러졌습니다.

30일자 뉴스는 모든 방송사가 제주동물테마파크가 추진되고 있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를 톱뉴스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마을 이장이 주민총회를 거치지 않고 독단으로 사업체와 밀실협약을 추진했다는 반대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MBC는 자사가 집중보도하고 있는 당산봉 특혜의혹과 관련한 주민설명회 현장 분위기를 전했고, 농촌지역 외국인 불법체류자 강력 사건으로 유탄을 맞은 인력난을 후속보도했습니다. KBS는 제2공항 추진 근거 가운데 하나인 ‘제주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가?’라는 물음에 팩트체크를 시도했습니다. JIBS는 일본의 경제 보복에 따른 도내 상황과 새롭게 도입된 야간 시티투어를 소개하는 리포팅을 전했습니다.

31일에는 JIBS와 MBC가 고교생 실종사건을 톱뉴스로 다뤘습니다. 제주경찰이 발표한 외국인 범죄 대책에 대한 한계점을 다룬 보도가 담겨 있고요, 추모공원과 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분노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1일에는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제주신항 추진 관련한 방송 보도가 비중을 보였습니다. 모두 두 꼭지 이상의 리포트를 전했는데요. 제주신항 건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소개와 이에 따른 문제점을 짚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실종된 고교생이 해수욕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했습니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다는 발표가 나온 2일 JIBS는 대일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는 1차 산업의 표정을 담았습니다. 금요일은 방송 뉴스의 방향성을 찾기가 좀 어려운데요. 일본 무역 보복이라는 전국적 아이템이 뉴스를 휩쓴 면도 있지만 아이템이 빈곤(?)해지는 금요일의 특성으로 그나마 날씨 관련 아이템 배치가 눈에 띄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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