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럭셔리 여행업계가 반한 제주…해녀문화·청정자연 ‘최상급 관광지’

세계 최고급 여행 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제주 해녀문화와 청정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제주를 프리미엄 관광객을 위한 최상급 관광목적지로 평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글로벌 럭셔리·체험형 여행 네트워크인 ‘버추오소(Virtuoso)’ 회원사를 대상으로 제주 팸투어를 진행했다.

버추오소는 세계 최고급 호텔과 크루즈, 투어 상품 등과 제휴한 글로벌 럭셔리 여행 네트워크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답사에는 버추오소 본사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미주지역 주요 회원사 8곳 관계자 등 모두 1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제주 고유의 문화와 청정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제주가 가진 독창적인 관광 매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날에는 해녀들의 물질 시연과 공연을 관람한 뒤 현직 해녀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와 책을 통해 접했던 해녀들의 삶을 현장에서 마주하며 제주 해녀문화가 지닌 깊은 역사와 삶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이어 제주 차 체험과 환상숲 곶자왈 숲 해설,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주상절리대 일대를 둘러보는 보트 투어를 통해 제주 자연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역동적인 자연경관과 평온한 휴식,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콘텐츠가 프리미엄 관광객에게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한 참가자는 “해녀들의 삶에서 느낀 깊은 진정성과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환경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선 감동을 주었다”며 “한국과 제주 방문을 희망하는 프리미엄 고객층에게 충분히 경쟁력 있고 매력적인 최상급 관광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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