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 김광수] “단일화 필요하지만 정답 아니”

“치열한 준비가 모자랐다.”

지난 교육감 선거 패배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대해 최근 두 번째 도전을 선언한 김광수 전 교육의원이 스스로 내놓은 결론입니다. 야인(?)으로 지낸 4년 동안 교육분야 구석구석을 들여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교육감이 된다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추구하고 시대 전환에 따른 ‘지구 교육’을 도입하겠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시험’과 ‘평가’를 죄악시하는 현재의 제주 교육 시스템으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는데요. 

선거를 앞두고 가장 큰 관심인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단일화는 필요하지만 반드시 일대일 구도가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거리를 뒀는데요. 자신이 당선될 경우 ‘4년이면 광수생각은 끝난다’며 결의를 내비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팟캐스트 청취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죠. 

[오프닝]

얼마전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결과를 하나 발표했습니다. 누가 차기 교육감 후보로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 무려 응답자의 64%가 ‘잘 모르겠다’고 답했는데요. 8년 동안 현역인 이석문 교육감도 20.3%로 가까스로 20%를 넘었고,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6.5%, 김광수 전 교육의원 5.2%, 김창식 현 교육의원이 각각 3.6% 순으로 나왔습니다.

주자군의 선호도도 선호도지만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5개월 밖에 남지 않은 지금 ‘누가 교육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지’, ‘제주의 미래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가 굉장히 낮음을 알 수 있는데요. 제주의 교육은 왜 그들만의 갈라파고스가 되었는지에 대한 냉철한 현실 인식과 반성, 도민 사회로 들어가기 위한 뼈를 갂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고칼의 제주팟> 이슈 인터뷰는 방금 여론조사 선호도 5.2%의 주인공이죠. 두 번째 교육감 선거 도전을 선언한 김광수 전 교육의원 모시고 여러 교육현안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청취자 여러분께 자기 소개와 근황 부탁드립니다. (2:40)

②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감 재도전을 선언하셨습니다. 어떤 상황을 보면서 출마 이유를 굳히셨습니까? (4:30)

③ 지금 타이밍에서 출마를 선언한 이유가 있을까요? (9:00)

④ 교육자로서 이석문 교육감 재임 시기 공과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10:45)

⑤ 교육감이 되신다면 교육현장의 어떤 변화를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17:15)

⑥ 각종 평가 폐지로 학생들의 기초학력에 대한 우려가 많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9:15)

⑦ 일부에서는 교육감 선거를 진보 VS 보수 대결 구도로 접근합니다. 동의하시나요? (25:00)

⑧ 지난 두 번의 교육감 선거 모두 ‘후보 단일화’라는 화두가 가장 큰 변곡점이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28:35)

⑨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지만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석패하셨습니다. 패인이 뭐라고 보시는지요? (31:35)

⑩ 교육의원 폐지를 골자로 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가요? (33:50)

⑪ 끝으로 청취자 여러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39:30)

※ 여론조사 개요 

▲ 의뢰자: KBS제주
▲ 조사기관: (주)디오피니언
▲ 조사지역: 제주도
▲ 조사기간: 2021년 12월 26~27일
▲ 조사대상: 제주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807명
▲ 피조사자 선정방법: 유선 – 제주도 46개 국번별 번호 생성 무작위 추출  / 무선 –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유선전화 RDD 3개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선전화 74.7%, 유선전화 25.3%)
▲ 응답률: 20.1%(무선전화 27.1%, 유선전화 11.4%)
▲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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