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소는 이상 없다 했는데 8일후 코로나19 확진(3월 5일)

2020년 3월 5일 목요일 고칼의 10분 브리핑 시작합니다. 오늘은 제주일보부터 살펴봅니다. 톱기사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실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집계한 지난 달 구상채권 발생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6.9% 늘었다고 하는데요. 소상공인들의 은행 대출을 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데 최근 한 두달 사이에 이를 갚지 못하는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는 뜻입니다. 더구나 해당 소상공인들의 경우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면서 각종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하니 경영난에서 좀처럼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워크아웃 등 채무조정을 밟고 있는 개인 역시 크게 증가했다고 기사는 덧붙이고 있습니다.

어제 브리핑에서는 소개해드리지 못했는데요. 제주에서는 네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 새벽 1시 반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지난 달 18일부터 사흘 동안 대구를 다녀온 40대 남성이라고 하는군요.

제주도가 곧바로 네 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주로 도내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제주시 연동 일대를 다녔는데요. 앞에 기사는 실명이 다 공개됐는데, 왜 이 기사는 영문 이니셜로 처리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스코마트 신제주점과 뉴월드마트 신제주점, 그리고 제주은행 신제주점 ATM, 서브웨이 연동점 등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곳의 마트는 방역을 위해 임시로 폐쇄됐다고 하는데요. 가뜩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보니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불안감에 떨고 있는 모습 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 어린이집과 장애인시설 등에 마스크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임대료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제주테크노파크가 동참했다는 소식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주일보]

– “당장 대출 빚도 못 갚아” 버티던 자영업자 ‘와르르'(톱기사)

– 대학가 타 지역 출신 학생 관리 ‘지혜’ 모아야(사설1)

– 이민호, 김은범 후 ‘산재 대책’ 갈길 멀다(사설2)


한라일보입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을 다녀온 도민 등을 대상으로 비록 증상이 없더라도 발열검사와 자가격리를 권고하는 등 제주도가 대응을 강화한다는 소식입니다. 제주에서 확인된 확진자 4명이 모두 대구를 다녀왔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현재 제주와 대구를 잇는 하늘길은 티웨이에서 하루 2편을 운항하고 있다고 합니다.

언론3사가 선정한 총선 어젠다 공동기획보도입니다. 8번째로 안전과 교통분야 제시했는데요. 국제안전도시라는 타이틀이 무색한 높은 범죄 발생률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후보별 숙제를 던지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제주시 우도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갈치잡이 어선 29톤 해양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승선원 8명 가운데 선장 등 2명은 다행히 구조됐지만, 나머지 6명은 실종상태라고 하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50대 한국인 선원 1명과 베트남 국적 선원 5명이라고 하는군요. 이 분들 잠을 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열기에 취약한 FRP라는 재질로 된 배이다 보니 피해가 더욱 커진게 아니겠냐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 베트남 선원의 기구한 운명이라는 기사 좀 더 살펴봅니다. 실종 베트남선원 5명 가운데 한 명이 지난해 2월에는 다른 어선 승선원으로 근무를 했는데요. 당시에도 전복사고를 당해 구조된 적이 있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불과 1년 만에 어선 화재로 실종되는 안타까운 일을 겪었군요. 가뜩이나 코로나19 여파로 우리나라와 베트남을 오가는 항공편이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실종자 가족들의 제주 방문도 어렵게 됐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라일보]

– 코로나19 확산 차단 선제적 대응 강화(톱기사)

– 위험지역서 오는 입도객 걸러낼 수 없나(사설1)

– 코로나19, 온정의 손길로 이겨 내자(사설2)


제주신보로 넘어가죠. 대구와 경북 지역을 다녀온 도민이나 입도객 등에게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받거나 자가격리를 유도하기로 했다는 소식 아까 전해드렸고요.

이번 20대 국회에서 4·3 특별법 개정안 처리가 사실상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해당 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가 어제 열렸는데요. 4·3 특별법 개정안은 아예 심사 안건에서 제외됐다고 합니다. 미래통합당 이채익 소위원장이 4월 임시국회에서 다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는데요. 말로는 뭘 못하겠습니까.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붙는 수식어가 바로 ‘제주 지역 최상위 법정 계획’인데요. 제주도가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립 용역 공고를 통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합니다. 4차 산업혁명과 인구구조 변화, 기후 변화 등을 반영해 방향성을 재정립한다고 하니 어떤 그림이 나올지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래통합당 제주시갑 예비후보인 고경실 전 제주시장이 경선에서 컷오프 됐는데요. 한철용 도당위원장과 고문들이 고 예비후보를 경선에 포함시켜 달라고 중앙당과 공천관리위원회에 건의했다고 합니다. 공관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고 하는데요. 김형오 공관위원장 스타일이면..글쎄요 힘들지 않을까요?

[제주신보]

– 공항 2곳서 발열체크 추진키로(톱기사)

– 4번재 확진자…지금부터가 중요하다(사설1)

– 학원가 휴원 권고, 지원대책도 뒤따라야(사설2)


마지막으로 제민일보입니다. 코로나19 방역체계의 허점을 문제삼는 톱기사입니다. 제주 지역 네 번째 확진자인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 8일 전인 지난 달 25일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스스로 제주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고 하는데요. 바이러스 전파 유형을 볼 때 이미 감염 위기에 노출된 것은 물론이고, 대구를 다녀간 확진자 4명이 비슷하게 추가된 상황을 감안하면 제주도의 대응이 너무 뒷북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먹거리하면 흑돼지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여행전문 리서치기관이라고 하는데요. 컨슈머인사이트라는 곳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최고 식도락 여행지로 전남과 광주에 이어 제주가 3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흑돼지가 추천 먹거리 1위이고 회와 해산물, 갈치조림과 고기국수 등이 대표 음식으로 각각 꼽혔다고 하는군요.

[제민일보]

– 때늦은 코로나19 검사확대 방역 ‘구멍'(톱기사)

– 귀추 주목되는 전략공천·컷오프(사설1)

– 부설주차장 위반행위 강력 조치해야(사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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