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주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88개 사업 619억 투입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제주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619억 원 규모의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의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정책방향과 연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 삶 전체를 아우르는 5대 정책분야에 88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일자리 분야 36개 사업에 241억 원을 투입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 디지털 분야 일자리 신규 창출 등 각종 청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며 주거 분야 7개 사업에 144억 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등 청년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사회초년생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 전월세를 지원해 청년 주거부담을 완화한다.

그리고 교육 분야는 제주더큰내일센터 운영 활성화를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인재양성 지원 사업 등 16개 사업에 178억 원을 투자해 제주를 이끌어 갈 미래형 창의인재를 육성한다.

복지·문화 분야는 청년희망계좌,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청년문화 매개 특성화 사업, 제주 청년의 날 등 10개 사업에 37억 원을 투자해 청년 삶의 질을 개선한다.

또한 참여·권리 분야는 제주청년원탁회의, 제주청년센터 운영, 제주 청년 갭이어 체험사업,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19개 사업에 19억 원을 투자해 청년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청년활동기반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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