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봉개동 주거지역 내 ‘번영로~아봉로간(대로3-1-2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174억 원(공사 50, 보상비 124)을 투입해 번영로~아봉로를 연결하는 연장 795m(폭 25m)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로, 올해 3월 중 착공하여 2023년 도로개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제주시는 “해당 노선은 지난 1976년 3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나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