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 TBN제주교통방송 <출발 제주 대행진>
▲ 방송일자 : 1월 2일 (화) 오전 7:30~7:45
- 도내 각급 기관 새해 첫 일정… “도민 무사안녕” 신년 메시지
- 제주시 아라동을 보궐선거 2파전 전망
- 전기자전거 대여점 원인 미상 화재
- ‘월랑 유치원’ 9월 개원…도내 최초 단설
[MC] 도내 주요 뉴스를 살펴보는 뉴스 브리핑 시간입니다. <제주팟닷컴> 고재일 기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갑신년 새해를 맞이하는 도민들의 첫날 표정 어제 전해드렸죠. 도내 주요 기관장들의 새해 첫 일정도 함께 시작됐는데요. 첫날 표정과 메시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조천 항일기념관, 국립제주호국원, 4·3평화공원을 찾아 도민의 무사안녕과 제주의 번영을 기원했습니다. 오 지사는 신년메시지를 통해 “민선 8기 제주도정이 걷는 길은 언제나 도민행복이라는 외길 뿐”이라며 “2024년에도 도민 여러분의 손을 꼭 잡고 더 찬란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는데요.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역시 새해 첫 일정으로 국립제주호국원과 창열사, 제주4·3평화공원을 잇따라 방문해 참배하고 도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병삼 제주시장은 갑진년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4년 제주시정의 목표는 '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고요.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비상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MC] 도민과 미래세대를 위해 손에 잡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다음 뉴스 살펴 보겠습니다. 올해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질 도의원 보궐 선거에 2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고요?
내년 4월 치러질 제주시 아라동 을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보수정당과 진보정당 후보 간 맞대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태현 전 제주청년센터 기획홍보팀장과 진보당 양영수 새마을지도자 아라동협의회 회원이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는데요. 김 예비후보는 2022년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선에서 탈락해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고, 양 예비후보는 지난해 선거에서 아라동갑으로 출마해 22.1퍼센트의 득표율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보궐선거에는 아라동을에서 출사표를 던지게 됐습니다.
한편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정의당 고은실 전 의원은 지난 8월 제주도 발달장애인긴급돌봄센터장을 맡으면서 현업에 매진하기 위해 출마를 접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요.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의 비위 행위로 보궐선거 사유가 발생한 만큼 후보를 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C] 다음 소식 살펴보도록 하죠. 환경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사업 예비대상지역에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제주가 유일하게 선정됐다는 소식이 들어왔네요?
정부의 ‘신성장 전략’ 15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탄소중립도시 조성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흡수원 확대로 실질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인데요. 광역지자체 가운데 제주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업은 오는 9월 최종대상지 선정을 거쳐 10월 대상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이 이뤄지면 2030년까지 추진될 예정인데요. 최종대상지 선정 후 세부시행계획 수립 단계에서 사업 내용과 예산 등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별도의 전담 조직팀을 구성해 참여의향서에 반영한 사업 내용을 수정·보완하고, 신규 및 민간 참여사업을 발굴해 최종 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MC] 제주도가 지난 2년간 심은 나무가 무려 260만 그루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승용차 4천대 이상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를 거뒀다고요?
제주도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26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승용차 4천7백대 분량의 이산화탄소 1만1357톤을 흡수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제주도는 2022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도민이 행복한 제주숲만들기'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제주도는 오는 2026년까지 해마다 12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 도심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600만그루의 나무를 통해 승용차 1만8백여대 분의 배출가스 2만6천톤의 저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C] 다음은 사건사고 살펴보도록 하죠. 연말 연시 비교적 차분하게 도민 사회가 새해를 맞았습니다만, 전기 자전거 대여점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주변에서 신고가 빗발치는 일이 있었군요?
그제(31일) 오후 4시 50분쯤, 서귀포시 색달동 한 전기 자전거 대여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다친 사람 없이 3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화재 현장에서 폭발음이 나 관련 신고 10여 건이 당국에 잇따라 접수됐는데요. 또 대여점 건물과 안에 있던 자전거는 물론 대여점 근처 송신탑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C] 다음 소식 살펴보죠. 제주시내 일부 음식점들의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군요?
제주시가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일반음식점 중 라이브 카페로 운영하는 25곳 업소의 업종 위반 단속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등 5곳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손님이 노래를 부르도록 허용한 업소 2곳을 비롯해 시설 기준을 위반해 자동 반주 장치 및 자막용 영상장치를 설치한 업소 1곳,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자가 영업에 종사하도록 한 업소 1곳, 제빙기 위생관리 상태가 불량한 업소 1곳 등으로 나타났는데요. 제주시는 위반 업소 등에 대해 영업정지나 시설 개수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MC] 다음 뉴스로 넘어가 보죠. 지난 4년 동안 도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별로 선별진료소가 마련됐는데요. 마침내 역할을 다하고 운영이 종료됐다고요?
제주도는 어제(1일)부터 도내 의료기관 7곳과 보건소 6곳 등 13곳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지난 2020년 1월 20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도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불편 최소화를 위해 연중무휴 운영됐는데요.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이후 진단검사는 일반 의료기관 198곳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다만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는 현재 ‘경계’ 단계를 당분간 유지하고,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검사·치료비 등의 지원은 유지된다고 하는데요. 유전자증폭검사 무료 검사 대상은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 고위험 입원 예정 환자 및 해당 환자의 상주보호자 등입니다.
[MC] 마지막 소식 한 가지 더 살펴보도록 하죠. 제주지역에도 첫 단설유치원이 생기는군요?
제주도교육청은 단설유치원인 가칭 월랑유치원을 오는 9월 1일 개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월랑유치원은 현재 월랑초 병설유치원이 단설유치원으로 전환되는 형태인데요. 4~5세반 5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에 정원 115명 규모로, 2027년 3세반과 특수학급 등 2학급이 증설될 예정입니다.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교장이 원장을 겸임하는 데 비해 단설유치원은 유아교육 전공자가 원장을 맡아 전문성을 살릴 수 있고 행정인력도 별도 배치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전국적으로 설치된 단설유치원은 560곳인데 반해 제주는 지금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설유치원이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MC] 뉴스 브리핑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주팟닷컴> 고재일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