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올해 6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학생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체계적인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26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 모든 학생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제주교육 실현’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 진단을 통한 지원 대상 학생 선정, 기초학력 보장 3단계 맞춤형 지원, 학습결손 및 예방 지원, 기초학력 지원체제 강화 등 4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다각적 진단을 통해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체계적으로 선정하고 교과 성취수준을 진단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초3부터 고2까지 확대 시행한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로 최소한의 성취기준 도달 여부를 진단하여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도 및 향상도 검사를 6월, 9월, 12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진단 과정에서 비인지적영역을 포함하는 학습저해요인검사를 권장하며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특수요인별(경계선지능, 난독)심층검사를 지원한다.
기초학력 보장 3단계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는 ‘수업 내’-‘학교 내’-‘학교 밖’으로 이어지는 3단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협력교(강)사제와 단위학교별 ‘학습지원대상학생지원협의회’ 운영을 통해 학교내 통합적 지원을 내실화한다.
또한, 기초학력지원센터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특수 요인인 경계선지능과 난독·난산 학생에 대해서 연간 1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습결손 해소 및 예방 지원을 위해 수업시간과 연계하여 방과후 교과보충 운영을 지원한다.
방과후에 초등학교는 학습역량 도움 프로그램, 중·고등학교는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담임(교과)교사가 1대1 또는 소그룹 맞춤형 학습지도를 통해 문해력, 수리력 등 학습 역량을 향상시켜 나간다.
교육청은 또한 기초학력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기초학력 지원단을 운영한다.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의 요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유관 부서의 협력적 지원 체계인 제주기초학력책임지원단을 운영하고 특수요인별 전문적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기관들과 연계하여 경계선지능, 난독·난산, 학습코칭, 읽기전문가 지원단을 구축·운영하면서 체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