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태환경도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 본격 추진

서귀포시는 2025년 시정운영 6대 추진전략 중 다섯 번째로 ‘청정의 가치를 드높이는 생태환경도시 실현’을 목표로 설정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면서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 생태관광 활성화, 탄소흡수원 확충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생태환경도시 조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선도와 실천사업에 152억 원, ▲자원선순환체계구축사업에 455억 원,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에 100억 원, ▲탄소흡수원 확충 사업에 261억 원 등 총 968억 원을 투입한다.

서귀포시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가속화하며, 총 20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제안사업(4개), 도시숲·생태축 복원사업(13개), 폐기물 관리사업(3개) 등이 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을 기존 4개에서 6개 마을로 확대하고, ‘탄소중립 이끄미’ 30명을 양성하여 지역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의 경우, 에너지 분야 34,513세대(44%), 자동차 1,176대를 목표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며,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명예 환경감시원 180명을 위촉해 1회용품 줄이기와 분리배출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선도마을 협의체를 구성해 범시민 실천 운동을 전개하면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서귀포시는 플라스틱 제로 정책을 선도하고, 재활용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자원 순환 경제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로봇(2대)을 활용한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구축하고, 재활용도움센터 5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업사이클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재활용품 회수보상제 운영, 투명페트병 재활용, 1회용컵 보증금제 정착 등을 통해 ‘2040 플라스틱제로 제주’ 실현을 추진하며,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행정 홍보영상을 제작해 생활폐기물 배출 및 처리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미화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한 복지안전관리센터를 조성한다.

서귀포시는 지역의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생태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원읍 하례리 마을과 신규 지정된 치유호근마을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육성하고,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을 확대하여 19개 마을공동체가 생태자원 보전과 이용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며, 오름과 습지를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 및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유아숲 체험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힐링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생태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나눔길을 추가 조성하여 관광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도시숲, 생활밀착형 숲, 도시바람길숲, 밀원숲, 기후대응도시숲 등 다양한 숲을 조성하여 탄소흡수 능력을 극대화하고, 삼매봉 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도심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회복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 및 산불 위험 증가에 대비해 맞춤형 방제 및 선제적 산불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형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공원별 특색을 반영한 주제정원을 조성하고, 읍면동별 특색 있는 하귤 거리를 조성하여 제주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 관광자원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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