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찾아가는 외국어 교육 시행

제주도는 도민과 외국인 주민의 언어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찾아가는 기관 맞춤형 외국어 교육’을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함께 교육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추진하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시간은 총 20시간(1일 2시간, 10회차)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교육을 더욱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공공기관과 호텔 등 2개 기관의 외국인 응대업무 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고 올해에는 교육 규모를 4개 기관으로 확대하였으며 한국어 교육을 신설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4일부터 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되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교육인원(10명 이상)과 희망 교육언어를 명시해야 하며, 기관입증서류(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를 첨부해야 한다. 한국어 교육과정은 교육생 전원이 외국인이어야 한다.

선정된 기관은 교육 종료 후 7일 이내에 교육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교육 수료율이 70% 미만일 경우 차년도 교육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진흥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월별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진행하며, 교육 취약지역 소재 기관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www.jiles.or.kr) 및 담당부서(064-744-98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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