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모든 세대와 계층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유니버설디자인 도민참여단’을 운영하며 실사용자 중심의 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모집 과정을 거쳐 정책 수요자인 도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전문가 및 퍼실리테이터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도민참여단을 출범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로 3기를 맞은 이번 참여단은 특히 청년 및 전문가의 참여 비중을 확대하고, 기존 현장 중심 운영 방식에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접목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실질적 개선과제 도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단은 지난 6월 16일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9차례의 워킹그룹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3차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시 반영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6월 25일에는 탑동공원과 신산공원 일대에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니버설디자인 체크리스트 기반의 점검과 이용자 인터뷰를 통해 실제 불편 사항을 수집했다.
6월 30일과 7월 7일에는 제주청년센터에서 3·4차 활동이 진행됐다. 앞선 조사와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불편 요소에 대한 문제의식을 심화하고, 과제 우선순위 설정 및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참여단은 오는 7월 말까지 남은 워킹그룹 활동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현장조사와 인터뷰, 아이디어 회의 등을 통해 발굴한 이슈와 해결방안을 종합 발표하고, 정책 개선이 필요한 핵심 과제를 ‘제3차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