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디지털배움터는 농촌진흥청과 협업하여 8월 한 달간 도내 농업기술센터에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에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고령 농업인들이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술을 실제 농업 현장과 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8월 1주차에는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집중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부터 농업인에게 유용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안내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포함한 본인인증 실습부터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농기계 순회수리 신청, 보조금 정보 조회 등과 같은 디지털 행정서비스 활용법, 농업에 유용한 필수 앱 및 사이트 소개와 사용법 실습(농사로, 스마트팜, 기상청 날씨누리, 농약정보365 등), 생활밀착형 앱 활용법 (카카오T, 네이버지도, 병원 예약) 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 졌다.
교육은 직접 스마트폰을 조작해보는 실습 위주로 구성, 참가자들이 자신의 농업과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앱과 서비스들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고령 농업인들은 “이런 정보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실제 농사에 꼭 필요한 내용들이라 매우 유익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남영 제주 디지털배움터 센터장은 “농업인 맞춤형 교육은 단순한 스마트폰 활용을 넘어서, 농촌과 농업에 디지털 기술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계층별 특성과 생활환경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디지털 소외 없는 제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배움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으로, 제주에서는 전 연령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체험존, 거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 포용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대표번호 1800-0096 또는 누리집(www.디지털배움터.kr)을통해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