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박천수 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국장을 신임 행정부지사로 9일 임용했다고 밝혔다.
박천수 행정부지사는 강원도 홍천 출신으로 제1회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장,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업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천수 행정부지사는 별도 취임행사 없이 3월 정책 공유회의에 참석해 “조직의 안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과 제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립제주호국원과 창열사, 4·3평화공원을 참배하며 제주의 역사를 먼저 돌아본 뒤, 재난예방 시설 현장을 찾아 도민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부지사는 일반직 고위공무원 중에서 도지사의 제청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전임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