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교육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교육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인공지능(AI) 활용대회’를 개최한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이번 대회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올해부터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실생활 문제 해결에 활용하는 창의적 역량을 키우고 미래형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모는 학생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부문은 초등학생 대상 ‘인공지능 활용 소속학교 홍보영상 제작’과 중·고등학생 대상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분야로 구성된다. 일반부문은 대학(원)생, 교직원, 공무원 등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작품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제미나이(Gemini 3.0), 비오(Veo 3), 나노바나나 등 최신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이용권’이 제공된다. 인공지능 이용권은 여러 인공지능 모델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로, 사용자가 입력한 요청에 따라 적합한 인공지능을 자동으로 연결해 그림, 영상, 음악 등 다양한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154개 팀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 3개 팀에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또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 시상도 마련해 최우수상 2편(분야별 1편)과 우수상 6편(분야별 3편) 등 총 8편을 선정해 교육감상과 함께 상금 또는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정보 분석 역량을 인증하는 디지털 배지가 부여되며, 우수 사례는 대회 누리집을 통해 공개돼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참가 신청은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 단위로 가능하며 대회 공식 누리집(data.edmg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주요 일정은 인공지능 이용권 신청이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되며, 작품 접수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최종 결과는 7월 29일 발표되고 시상식은 8월 11일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