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배달비 쿠폰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이용자 편의와 지역 소상공인 부담 완화에 나선다.
제주도는 오는 3월 23일부터 6월까지 배달비 쿠폰 지원을 기존 하루 700건에서 1,500건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11시와 오후 6시 각각 750건씩, 하루 총 1,500건의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앞서 ‘먹깨비’는 지난 1월부터 하루 두 차례에 걸쳐 회당 350명씩 총 700명에게 3,000원 배달비 쿠폰을 지원해 왔다. 이번 조치로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쿠폰 사용을 위한 최소 주문 금액은 기존 4,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상향됐다. 이는 단순 이용 확대를 넘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먹깨비’는 1.5%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운영되며, 탐나는전 결제 캐시백과 단골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는 운영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프랜차이즈와의 상생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현재 주요 치킨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대 5,000원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이달 말부터 할인 대상 메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일부 브랜드는 포장 주문 시 5,000원 할인 혜택도 상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