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교육국제화특구 ‘우수 특구’ 선정…전국 상위 5곳 포함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공동 추진 중인 ‘서귀포시 교육국제화 특구’가 교육부 평가에서 전국 상위권에 오르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가 교육부 주관 ‘2025년도 교육국제화특구 연차평가’에서 상위 5개 특구에 포함돼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국제화특구는 외국어 및 국제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가 지정·운영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제주도와 도교육청의 협력을 통해 2023년 제3기(2023~2027) 특구로 지정됐다.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는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과정 혁신과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약 9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으며, 2026년에도 3억 6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이번 우수 특구 선정으로 향후 타 지자체보다 확대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국제 바칼로레아(IB) 기반 개념 중심 수업 및 평가 혁신 ▲교육정보기술을 활용한 외국어교육 지원 ▲학생 국제교류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학생 국제교류 사례 나눔과 공모전 운영을 통해 학생 주도의 글로벌 경험을 확산시킨 점은 타 지역의 모범 사례로 제시됐다.

또한 제주도와 서귀포시,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교육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제한된 예산 속에서도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도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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