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댕댕이 안전지킴이’ 출범…반려견 산책과 안전활동 결합

제주도가 반려견 산책을 활용한 도민 참여형 안전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난 29일 제주시 용담 다목적 생활지원센터에서 ‘2026 제주 댕댕이 안전지킴이 활동 선포식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생활 속 안전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동반 산책을 일상적인 안전활동으로 확산시키고, 자율적인 안전문화와 성숙한 반려문화를 결합해 도민 주도의 안전 제주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댕댕이 안전지킴이’ 대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활동 선포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안전순찰 및 신고요령 교육, 올바른 반려견 산책 방법과 펫티켓 교육 등이 함께 이뤄졌다.

‘댕댕이 안전지킴이’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주변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이를 안전신문고 등을 통해 신고하는 도민 참여형 안전활동이다. 올해는 총 118개 팀(제주시 100팀, 서귀포시 18팀)이 참여해 지역 안전망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플로깅을 연계한 환경정화 활동과 민·관·경 합동순찰, 안전 캠페인 등을 병행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댕댕이 안전지킴이’는 1만 3,603건의 안전순찰과 302건의 안전신고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안전 개선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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