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문 제주도의원 연동(갑)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장기간 미집행 상태로 방치된 남조봉공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 의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남조봉공원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오랜 기간 사업이 지연되면서 도심 내 녹지 부족과 생활체육시설 미비라는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휴식과 운동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통해 입지 적정성과 경제성, 정책적 타당성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현재까지 약 1,200억 원이 투입됐으며, 토지 보상률도 약 93%에 달해 행정적·재정적 기반이 사실상 갖춰졌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추가 지연은 비효율이라는 지적과 함께 조속한 실행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남조봉공원을 단순 녹지공간을 넘어 생활체육과 휴식, 커뮤니티 기능이 결합된 복합형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정규 축구장과 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을 조성해 전 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체력단련시설과 산책로, 가족 쉼터 등을 균형 있게 배치해 실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운동 공간과 휴식 공간을 분리 설계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실버 커뮤니티센터 조성 계획도 포함돼 있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어르신 건강관리와 여가활동,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는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이는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는 지역 생활 기반 구축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강 예비후보는 “남조봉공원은 이미 검토가 완료된 ‘준비된 사업’임에도 실행이 지연되면서 주민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이제는 계획 단계가 아니라 실행으로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동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반드시 조성하겠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과도한 상업화를 지양해 ‘동네가 함께 사용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