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제18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인수위원회 ‘모두가 주인공, 제주교육준비위원회’가 특수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전문가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6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특수교육 공약의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명선 학생안전복지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회 관계자와 김정옥 우리복지관장, 김덕화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고은실 한국발달장애협회 회장, 박정경 장애인부모연대 제주지부장, 양복만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장, 윤미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윤보철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장,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특수교육 및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수위원회의 특수교육 공약을 공유받은 뒤 공약 추진방안과 정책 개선 과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거점형 특수교육 지원캠퍼스 운영 ▲특수학급 설치 사전 예고제 도입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력 강화 ▲신설 예정인 특수교육원 내 전공과 설치 ▲중학교 단계부터의 진로·직업교육 강화 ▲기존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권 보장과 자립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제시됐다.
김명선 학생안전복지분과위원장은 “현장의 깊이 있는 목소리에는 특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담겨 있다”며 “오늘 제안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교육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특수교육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