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온 장기 체류형 배움여행(런케이션·Learncation) 참가단이 제주 바다에 직접 뛰어들어 해녀와 함께 물질을 배우며 제주 고유의 해녀문화를 체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한라대학교는 프랑스 배움여행 참가자들이 지난 16일 서귀포시 법환해녀체험센터에서 해녀와 함께 물질 체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런케이션은 학습(Learning)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를 관람에 그치지 않고 오감으로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한 프랑스인 참가자는 “책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해녀들과 함께 바다에 들어간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자연과 상생해 온 해녀들의 삶을 들으며 제주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경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랑스 참가단은 지난 7월 6일 제주에 들어와 19박 20일 런케이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참가단은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수준별 한국어 집중 수업을 받고, 한국 음식(K-푸드) 만들기와 승마 체험, 동백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