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24일 전면 재개방…낙석방지시설·데크 정비 완료

낙석방지시설 보수와 위험 구간 데크 교체로 통제됐던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삼각봉~정상 구간이 오는 24일부터 전면 재개방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8월 1일부터 관음사 탐방로 보수공사를 진행해 훼손된 낙석방지책을 정비하고 위험 구간의 노후 데크를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재개방에 따라 해당 구간을 이용하려는 탐방객은 21일 오전 9시부터 한라산 탐방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재개방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공원시설팀 주관으로 탐방로 시설물과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하며 탐방객 안전을 위한 최종 사전점검을 마쳤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해 수립한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 정비계획(5개년)’에 따라 추진됐다. 세계유산본부는 관음사 지구를 비롯해 어리목, 성판악, 영실, 돈내코 등 5개 지구에 총 25억 원을 투입해 탐방로 안전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재개방 전날인 23일까지 관음사지소팀을 중심으로 탐방로 현장 점검과 환경정비를 이어가는 한편,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 등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재개방 일정과 이용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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