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차 제주 지역 방송 리포트 보도 현황을 정리했습니다. 요즘 제주에서 전국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사안이 많아서 그런지 겹치는 내용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주 매일 같이 등장했던 고유정 사건 리포트가 사라진 반면, 월요일인 8일 리포트는 3사가 거의 유사합니다. ‘제주에서 일본군 위안소가 운영됐다’는 증언이 확보됐다는 내용을 모두 첫 꼭지로 뽑았고요, 전국적 관심이 된 함덕해수욕장 상어 출현을 나란히 담았습니다.
목요일(11일)에는 제주판 살인의 추억으로 불리는 보육교사 살인사건에 대한 1심 판결이 ‘무죄’로 나왔다는 점을 주목했습니다.
JIBS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비롯해 지하수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기획뉴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KBS는 ‘제주공항 활용 방안’이 담긴 공항공사의 내부 자료를 단독으로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