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점차 심해져 가는 미세먼지와 도시 열섬현상 등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숲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그루 나무심기(3차년도)’사업의 일환으로 범도민 참여 ‘도심 내 나무 심을 자투리 땅 찾기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심 있는 도민은 응모신청서에 나무 심을 장소와 신청사유 등을 기재하여 관할 공원녹지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방법은 전화나 팩스, 우편이나 e-메일 모두 가능하고 신청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다.
신청 대상 토지는 주차장 등 공유지, 마을공한지(빈공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 및 소규모 다세대 가구이며, 개인주택 및 개인정원 부지내, 묘지, 밭·과수원 등에 조경수 목적으로 식재하거나 기타 공모사업 취지에 적합하지 않는 부지 등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