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인터뷰] 철밥통(?)의 이유 있는 문제 제기…임기범 전공노 제주본부장

대선에 도전하기 위해 중도 사퇴를 예고한 도지사. 그래서 이번의 레임덕은 유독 빨리 찾아왔고, 아니나 다를까 공직 내부의 불안한 징조는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공무원이 당당히 승진을 한 것도 모자라,  공직에 입성한 개방직 전현직 국장은 유흥주점에서 업자와 술을 마신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경찰 조사가 진행되는 상황. 

‘공무원 줄서기’를 척결했다는 원 지사의 주장(?)과 달리 일선 공무원들의 시선에는 특정 학연과 세력이 승진 인사를 독식하는 현상이 어김 없이 반복되고 있다. 사라진 것처럼 보인 부정부패와 구태는 공직 내부에 여전히 또아리를 틀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결국 7년 동안 제주 사회는 한 걸음도 나가지 못했다. 

대도민 사과 기자회견이 아쉬운 마당에도 도지사의 권력 투쟁은 더욱 거칠고 천박하게 날이 서고 있다. 임기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본부장은 원 도정 7년 동안의 인사 실패에 주목하며 차기 도지사의 리더십으로 ‘균형감각’을 가장 필요한 덕목으로 꼽았다. 일상적 표현이기에 더욱 또렷하고 가슴 아프다. 

※ 상세한 인터뷰 내용은 상단에 있는 팟캐스트 파일을 재생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아래는 인터뷰 타임라인)

① 최근 간부공무원의 부적절한 술자리에 대해서 비판 성명을 냈다. 청취자들께 어떤 내용인지 간단히 설명해달라. (2분 50초)

② ‘개방형’ 공무원에 대한 박한 평가가 인상적이다. 특히 원희룡 도정에서 다수의 개방형 직위 발탁이 이뤄졌는데, 이에 대한 평가를 부탁드린다. (5분 00초)

③ 전임 도정과 비교해 개방형 직위 운용이나 선거공신 챙기기 상황은 어떤가 ? (7분 10초)

④ 원 도정 7년 동안 공무원 복무나 인사 관리 등에 대해서 몇 점을 주겠는가? (9분 15초)

⑤ 원 지사는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자신의 가장 큰 치적으로 ‘공무원 줄세우기’를 없앴다고 말한다. 정치공무원은 진짜 사라졌나? (11분 00초)

⑥ 공무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계획에 대해 ‘정치적 이용’이라고 거세게 비판한 적이 있다. 도민들 시각에서는 달리 볼 여지도 있지 않나? (13분 20초)

⑦ 원 지사 재임 기간 내내 ‘뼈를 때리는’ 성명과 논평이 많았다. 인사나 기타 사항 등으로 불이익을 보지는 않았나? (15분 40초)

⑧ 원 지사가 대선 경선에서 떨어지면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다. 어떻게 보시나? (18분 35초)

⑨ 차기 도지사에게 필요한 리더십이 있다면? (21분 05초)

⑩ 행정시장 발탁과 직무수행에 대한 일선 공무원들의 평가는? (22분 50초)

⑪ 도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공무원 노동단체 역시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어떤 계획인가? (25분 4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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