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인터뷰] ‘이러다 정말 나라 망할수도’…제주서도 7년 만에 시국선언

나라가 위태로워질 때마다 이 땅의 선비들은 옛부터 왕과 위정자를 향해 쓴소리를 서슴치 않았습니다. 심지어 지부상소(持斧上疏),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면 머리를 도끼로 쳐 달라’는 결기를 보이기까지 했는데요. 2023년, 나라가 망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퍼지며 현재 전국적으로 시국선언이 이어져 제주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 시국선언을 이끈 한 명인 제주대학교 강봉수 교수님 모시고 이번 이슈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 인터뷰 일자 : 2023년 5월 2일

➀ 팟캐스트 청취자분들과 유튜브 시청자 분들께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② 최근 제주지역 교수·연구자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셨습니다. 어떤 계기로 목소리를 내게 되셨습니까?

③ 비선실세 논란이 일었던 2016년 시국선언 당시와 비교해 이번은 어떤 점이 달라졌다고 보시나요?

④ 일각에서는 ‘신냉전’이라는 국제정세 변화 속에서 대한민국도 분명한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다고 대통령의 외교 스타일(?)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생각이신지요?

⑤ 임기가 채 1년도 되지 않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전국적인 시국선언이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가 행동도 가능한가요?

⑥ 이번 시국선언에서 제주 4·3에 대한 대통령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하셨습니다. 이미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해 추념식을 다녀간 전력이 있습니다. 어떤 조치와 입장 표명이 더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⑦ 오영훈 제주 도정의 제2공항과 행정체제 개편 등 주요 논의 과정에 대해서는 어떻게 지켜보고 계시는지?

⑧ 끝으로 정치권을 향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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