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민주노동당으로 간판 바꾸고 21대 대선 출사표

‘정의당’이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변경하고, 제21대 대선에 나선다.

7일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강순아)에 따르면 앞서 지난 2일부터 사흘 동안 당원 총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35.72%(3,930명), 찬성률 71.37%(2,687명)로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변경하는 안을 가결했다.

도당은 이번 당명 변경에 대해 “21대 대선에서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공동대응하기 위한 조처로 다양한 정치세력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선거인 만큼, 새롭고 통합적인 이름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사회대전환 연대회의는 민주노동당을 비롯해 노동당과 녹색당 등 진보3당과 공공운수노조 등 민주노총 산별노조, 노동·정치·사람(노정사), 노동자계급정당건설추진준비위원회(노정추), 노동해방을위한좌파활동가전국결집(전국결집), 노동자가여는평등의길(평등의길), 노동전선, 플랫폼C, 탄핵너머연구자네트워크 등 탄핵 정국 연대틀 통해 구성된 연대체다. 연대회의는 지난달 30일 권영국 대표를 대통령 후보로 최종 선출해, 5월 1일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그에 따른 후속 조치로 7일 당명변경의 절차를 밟고 있다.

권 대표는 통합과 단결의 기억, 기쁨과 반가움의 기억, 성과와 성취의 기억이 민주노동당이라는 이름이며 모든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평등과 해방의 새 세상’을 꿈꾸며 민주노동당을 창당한 2000년의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자는 결의를 발표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민주노동당 출범으로 사회대개혁 연대회의와 단단한 초심으로 하나 된 진보정치의 뜻을 모아 차별 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댓글 남기기